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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메이커 강좌1] 기본사용법

MovieMaker 2009.11.20 댓글 알 수 없는 사용자

목차


    무비메이커의 기본적인 기능은 여러장의 사진에다 비디오 효과 그리고 장면전환 효과를 주어 평면적인 사진에 비해 시각적으로 매우 동적인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물론 소재가 굳이 사진에 한정된것은 아니고 일반 동영상에다도 여러가지 효과를 입혀서 사용자의 구미에 맞는 동영상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일단 사진을 가지고 작업하는 내용을 시작에서 부터 마무리 까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내용중에 더 자세히 알아둘 필요가 있는 정보가 있는데 그러한 부분들은 응용 카테고리에 따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큰 그림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1. 무비메이커로 사진 불러오기

    가져올 수 있는 그림파일들의 포맷은 아래와 같습니다. 마우스로 드래그 하거나 쉬프트키를 이용하여 다중선택을 하시면 여러장의 그림파일을 불러오는것이 편합니다.
    .bmp, .dib, .emf, .gif, .jfif, .jpe, .jpeg, .jpg, .png, .tif, .tiff 및 .wmf

    2. 각 사진들에 효과 적용하기

    ①부분의 시간표시막대를 스토리보드 형태로 해두고 작업하시는것이 편합니다. 각 장면에 비디오 효과를 입히기 위해서는 ②의 비디오 효과 보기를 클릭하신 후 원하는 비디오 효과를 ④의 부분에 끌어 당기시기만 하면 됩니다.
    비디오 효과는 여러개 중첩되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중첩되는 효과들은 순차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동시 다발적으로 효과가 보여지므로 적용에 신중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3. 사진과 사진 사이에 장면전환효과 적용하기
    비디오 전환효과 역시 좌측 작업창의 비디오 전환보기를 눌러 원하는  전환효과를 끌어 당기시기만 하면 됩니다. 비디오 효과와는 다르게 전환효과는 여러개 중첩할 수 없고 하나의 전환효과만 적용됩니다.


    4. 타이틀 만들기

    비디오의 맨 앞에 영상에 관한 주제, 즉 타이틀을 삽입할 수 있습니다. 주제는 한줄로 넣을 수도 있고 두줄로 넣을 수도 있는데 그 형태에 따라 적용되는 제목 애니메이션이 다릅니다.
    한줄 제목을 입력하고 두줄 애니메이션의 적용은 가능합니다. 그러나 두줄 제목을 입력하고 한줄 애니메이션을 적용하면 두번째줄 제목부분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또한 한줄 제목을 입력하고 엔터를 치고 다음줄에 부제목을 입력하려고 해도 글자의 크기가 작아지지 않고 애니메이션도 따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라 첫줄과 동시에 이루어지므로 모양새가 보기 좋지 않습니다.


    원하는 애니메이션을 선택한 후 기타옵션에서 텍스트 글꼴 및 색 변경으로 데코레이션을 하신 후 완료하면 작업테이블의 맨 앞에 제목 클립이 나타납니다.
    제목클립이나 나중에 설명할 엔딩크래딧은 그 위치에서 마우스로 찝어서 아래의 제목오버레이 트랙으로 끄집어 내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제목의 배경색은 날라가고 그림위에 글자만 보이는 효과를 줄 수도 있습니다. 이걸 응용하여 동영상의 부분부분마다 자막처럼 코멘트를 입력할 수도 있게 되는 것이지요.
     
    5. 엔딩 크래딧 만들기

    영화나 드라마의 맨 마지막에 출연진, 제작진 리스트가 올라가는 그런것을 엔딩크래딧이라고 합니다. 몇 안되는 효과지만 그중에서 하나 골라 적용할 수 있습니다.
    라인을 추가하고자 할 경우 끝에서 엔터키나 탭키를 누르시면 라인이 추가됩니다.


    애니메이션을 고른 후 마찬가지로 텍스트의 글꼴 및 색상등으로 데코레이션을 해주고 완료를 누르면 맨 끝에 엔딩크래딧이 생깁니다.


    6. 배경음악 삽입하기

    배경음악도 이미지 파일 불러오듯이 불러와서 오디오/음악트랙으로 끌어당기시면 됩니다.
    삽입될 수 있는 오디오파일의 포맷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aif, .aifc, .aiff .asf, .au, .mp2, .mp3, .mpa, .snd, .wav 및 .wma
    영상과 배경음악의 끝이 일치하도록 배경음악의 끝을 잡고 영상의 끝부분과 일치시킨 후 배경음악에서 마우스 우클릭 후 페이드 아웃 효과를 주면 좀 더 그럴싸해집니다.


    7. 동영상으로 저장하기

    이제 모든 작업을 마쳤으므로 이것을 동영상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작업창에서 내컴푸터에 저장을 하거나 단축키 Ctrl + P 하셔서 동영상을 만듭니다.
    만들어지는 동영상은 대부분 .wmv 확장자를 갖는 파일로 만들어지는데 동영상 설정의 기타설정에서 DV-AVI(NTSC)를 선택하면 .avi 파일이 만들어집니다만 .wmv로 만드는것에 비해 시간도 오래걸리고 파일 용량도 상대적으로 엄청나게 큽니다. 여기서 테스트한 내용을 .avi로 저장했더니 용량이 50배 이상 증가하더군요.


    동영상을 만드는 과정은 시스템자원 (CPU, Memory)의 소모가 많은 작업니다. 이미지나 동영상의 갯수가 많거나 각종 효과들이 그 갯수에 비래하여 많이 적용될 경우 경우에 따라서는 먹통이 된것처럼 중지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작업이 더딜 경우 작업관리자로 moviemk.exe의 자원 소모량을 체크해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8. 프로젝트 파일 저장하기

    이제 동영상으로 만드는 무비메이커의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이제 이제까지 작업했던 내용들을 프로젝트 파일로 저장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이 프로젝트 파일은 처음 시작하면서부터 작업중에 한번식 저장해주시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이 프로젝트 파일은 완성된 동영상파일을 수정할 내용이 발생했을 경우 이를 불러내 수정이 필요한 부분만 손 본 후 다시 동영상으로 만들기만 하면 됩니다.

    무비메이커와 관련된 많은 질문들 중에 이 프로젝트 파일을 동영상파일과 동일시하는 오해를 하시는 분들이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수행평가과제로 무비메이커로 작업을 한 후 동영상파일을 제출하는 것이 아니라 프로젝트 파일을 제출하는 경우가 더러 있는것 같은데 프로젝트 파일은 작업공유 또는 이동작업을 위한 용도가 절대 아님을 아셔야 합니다.

    이 프로젝트 파일을 저장했다고 해서 작업에 사용된 모든 그림파일, 음악파일, 영상파일들이 다 담겨지는것이 아닙니다. 그 파일들이 위치해있는 경로와 파일이름만 존재할 뿐이므로 혹 다른 컴퓨터에서 프로젝트 파일을 열었을 경우 X 표시로 나오는 것은 필연입니다. 또한 본래의 컴퓨터라고 하더라도 작업한 후 파일을 지우거나 경로가 변경된 경우에도 프로젝트 파일에는 X 표시가 나타난다는 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여러장의 사진에 다양한 효과를 입히고 배경음악까지 넣어서 동영상을 만드는 과정을 알아보았습니다. 지금까지의 내용은 무비메이커의 아주 기본적인 내용이며 앞으로 여러가지 응용 방법에 대해서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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