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메이커 강좌3] 재생시간과 전환시간의 이해

한가지 질문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비메이커로 사진을 불러들여 동영상을 제작할 때 사진재생시간을 5초로 하고 장면 전환시간은 1초로 설정한 다음 사진들을 작업트랙으로 내려 놓았습니다. 장면전환 효과를 주지 않았을 때의 동영상 총 재생시간은 몇초이고 장면전환효과를 모두 주었을 경우 총 재생시간은 몇 초일까요?

아래 그림을 보시면 이해가 쉬울겁니다.

언뜻 생각하기로는 전환에 소요되는 각각의 1초씩 총 3초가 추가되어 23초가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전환효과를 적용하지 않았을 경우의 총 재생시간에서 전환효과가 적용되는 시간만큼 줄어들게 됩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재생시간과 전환시간과의 관계를 잘 알 수 있는데요 첫번째 그림이 총 5초 재생시간중에 4초를 재생하구요 나머지 1초는 장면전환하는데 사용됩니다. 두번째 테스트 이미지의 경우도 앞의 1초는 테스트이미지1번과 같은 시간대에서 장면전환효과를 하는데 쓰여지고 3초동안 본래 자기 이미지를 보여준 후 또다시 마지막 1초는 테스트이미지3번과 함께 장면 전환하는데 사용되어집니다.

여기에 설명한 내용이 큰 의미를 갖는 내용은 아니지만 재생시간을 짧게 준 상태에서 장면전환 효과까지 입혔을 경우 기대했던것과는 다르게 그림이 후딱 지나가 버릴 수 있습니다. 재생시간과 장면전환 시간사이에 이런 관계가 있다라고 염두에 두시고 재생시간을 설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