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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제목은 다음팟인코더로 인코딩을 할 때 선택할 수 있는 3가지 모드입니다.
1-pass CBR은 비트레이트 기준으로 인코딩 하는 방식이고 1-pass VBR은 비디오 품질기준으로 인코딩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2-pass CBR은 위 두가지 방식을 혼합하여 인코딩 하는것입니다.
테스트에서는 1pass CBR의 경우 평균비트레이트에서 10% 더 추가한 값을 주고 인코딩했으며 1pass VBR의 경우 비디오 품질을 100으로 했구요, 2pass CBR의 경우 비트레이트를 1pass CBR의 값을 유지했습니다.
일단 아래 영상은 그 결과물을 한 화면에 담아 본 모습입니다.
테스트 동영상을 하나 가지고 위 3가지 방식대로 인코딩을 해서 결과물을 육안으로 확인했을때는 사실 차이를 분간해내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한번 설명드렸던 내용( 위의 객관적인 화질측정)중에 사용했던 MSU Video Quality Measurement Tool을 가지고 비교를 해봤습니다.
비디오를 비교하는것이 확실한 방법이긴 하겠지만 굳이 그렇게 하지 않더라도 영상중에 제일 움직임이 빠른 순간의 동일한 프레임을 BMP 이미지로 각각 받아내어 이를 MSU VQMT로 돌려봤습니다. 그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사실 신호대 잡음비(PSNR)가 30dB 이상이면 육안으로 그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라 합니다. 위 그림에서 보듯이 모두 30dB이상의 값을 나타낸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은 미세한 차이를 억지로 알아보고자 프레임을 확대하여 비교해본것입니다.
1 pass VBR과 2 pass CBR이 PSNR 데이타로 보나 위의 비교이미지로 보나 1 pass CBR 보다는 보다 나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것으로 보이나 1 pass VBR과 2 pass CBR간에 수치적으로는 미세한 차이가 있어보이나 2 pass의 여러가지 비용적인 측면(인코딩에 걸리는 시간등)으로 보자면 우열을 결정하는 것은 의미가 없어보이며 인코딩 목적에 맞는 방식을 취사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위의 테스트는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에서 테스트한 내용이고 여러가지 제반사항에 있어서 특히 일시점의 프레임을 다룬 내용이 오차를 둘 수 없을 정도로 테스트기준에 부적당하고 무모한 선택이었을수도 있으니 절대적인 참고자료는 아니라는 점 밝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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